한글도 배우고, 컴퓨터도 배우고 다문화가정 대상 컴퓨터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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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도 배우고, 컴퓨터도 배우고 다문화가정 대상 컴퓨터 교육 실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09-09-08  | 수정 2009-09-08  | 관련기사 건

-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교육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 2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다문화가정 교육은 교육 참석자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컴퓨터를 배우면서 한국어도 같이 배울 수 있어 더욱 호응이 높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몽골의 히식델게르씨는 “컴퓨터를 배워서 자격증을 취득한 후 직장도 얻고 싶다”며 정보화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다.


고성군에서는 컴퓨터교육을 통해 한국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 지식정보화시대에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상대적으로 정보화의 혜택을 접하지 못하는 계층에 교육기회를 제공해 고성군민 전체가 정보화 사회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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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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