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한마음 건강걷기대회 무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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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한마음 건강걷기대회 무기 연기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9-10 오후 1:49:38  | 수정 2009-09-10 오후 1:49:38  | 관련기사 건

-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우려로 군민 안전 위해 무기한 연기 결정


고성군은 오는 13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5회 군민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 자료화면


군 관계자는 "신종 인플루엔자 국내 감염자가 5천명을 넘어서고, 가을철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행사를 강행할 경우 감염자가 급속히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신종인플루엔자 대책본부를 통해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국민행동요령에 따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의심 증상 발생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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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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