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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신종플루 확산 방지 예비비 긴급 투입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9-10 | 수정 2009-09-10 | 관련기사 건

- 감염 예방물품 구입, 1차 검사 진단시약과 검체수송배지 등 확보

고성군은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군민피해발생 최소화와 적기대응을 위해 예비비 6,000만원을 긴급 투입했다.

이번 예비비 투입은 신종인플루엔자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보호 하기위한 방역물품과 장비를 확보하고 대량 환자발생에 대비한 방역활동을 위한 긴급 조치다.

군은 또, 10월경부터 신종플루 감염여부를 자체검사하게 됨에 따른 진단시약과 배지 등을 조기에 확보하고 감염의 위험이 특히 높은 고위험군, 거점병원․약국, 택시, 버스를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 관리하기로 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예비비의 사용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홍보 배너와 팜플렛 제작, 감염예방물품인 손소독제와 마스크 구입(12,000개, 군민 20%), 신종인플루엔자 1차 검사 진단시약과 검체수송배지 확보, 보건소 내 신종인플루엔자 임시진료소 설치와 운영 등에 투입돼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