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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 박희태 후보 지원에 나서한나라당 필승 결의대회 개최

윤승원 기자 | 입력 2009-09-24 | 수정 2009-09-24 | 관련기사 건

23일 오후 양산시 국회의원 재선거 한나라당 경남도당 필승결의대회가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00여 당원들과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과 장광근 사무총장을 비롯한 중앙당직자 14명과 이주영 경남도당위원장, 유기준 부산시당위원장, 김기현 울산시당위원장 등 18명의 경남 부산 울산시당 소속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박 후보는 “큰 양산을 만들려면 큰 정치력이 필요하다”며 “‘3산 공동 발전 협의회’를 만들어 문화, 교통과 더불어 부산 울산 양산 세 지역이 동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몽준 대표는 격려사에서 “지하철 양산선과 웅상선 건설, 경전철 및 광역철도 건설과 같은 지역 현안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박 전 대표와 같은 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양산 시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주영 경남도당 위원장은 "양산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명의이고 화합의 명 조율사"라고 말했고, 공천심사위원장인 장광근 사무총장은 "박 전 대표를 통해 양산이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서 양산에 보내드렸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회 이후 곧바로 정 대표와 박 후보는 함께 남부시장을 돌며 서민속으로의 민생투어에 나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대회 이모저모>

▲ 축사중인 정재환 시의장

▲ 행사에 참석한 당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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