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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도 21층 아파트 단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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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도 21층 아파트 단지가!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10-07 오후 1:34:31 | 수정 2009-10-07 오후 1:34:31 | 관련기사 건

- 당동리 일원 지하1층/지상16~21층 927세대 중소형아파트 건립

- 주거지 부족문제 해소와 본격적 인구유입 기대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258-1번지 일원에 21층 아파트 927세대가 들어선다.

현재 고성군은 조선산업특구와 산업단지를 비롯한 조선기자재공장 등 개별공장 유치로 인구가 날로 늘어나고 있지만 원활하지 못한 주택공급 문제로 근로자들이 인근 도시에서 출퇴근 하는 등 인구유출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군에서는 이런 기업체들의 애로 해소와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희천개발(주)과의 협약아래 거류면 당동리 258-1번지 일원에 아파트 927세대를 유치하고 2005년 4월 제2종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과 2009년 9월 경남상도 사전승인을 얻어 2009년 10월1일자로 최종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얻었다.

아파트는 전체 12동에 지하1층/지상16~21층으로, 건물연면적 104,621제곱미터 927세대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로서 올해 11월경에 착공해 2011년 5월경에 입주할 예정이다.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당동지역은 안정국가공단과 조선산업특구와 개별공장이 대부분 입주해 있는 지역과 불과 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등 상당한 장점과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이번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당동지역으로 본격적인 인구유입이 시작돼 당동이 고성 동부지역 거점도시로의 발전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