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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듀퐁폰 구매예약 폭주, 서버다운

KMB김태한 기자 | 입력 2009-10-09 오후 9:45:33 | 수정 2009-10-09 오후 9:45:33 | 관련기사 건

스카이(대표 박병엽)가 에스. 티. 듀퐁(S.T. Dupont)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탄생한 명품 휴대폰 ‘듀퐁폰(IM-U510LE)’의 온라인 구매예약이 접속자 폭주로 서버까지 다운되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스카이 듀퐁폰의 온라인 구매예약 사이트(www.skydupont.co.kr 또는 www.skydupont.com)는 10월8일 오전 00시00분에 오픈한 이후 79만 명이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09년 10월8일 오후 4시 기준) 이 수치는 온라인 배너를 통한 유입율만을 측정한 것으로 실제 방문률은 그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는 것이 담당자의 견해다.

3만대를 한정판매하는 스카이 듀퐁폰은 온라인 구매 예약 사이트를 통해 현재 1천2백여 명이 예약을 완료한 상태며, 사이트 오픈 당일 실제 구매를 위한 예약이 약1천2백 명에 가까운 예약구매를 기록한 것은 기존 명품폰에 비교해 볼 때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상무는 “스카이 듀퐁폰 온라인 구매 예약을 진행하면서 이렇게 즉각적인 뜨거운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다. 이번 사이트 트래픽 과다로 인한 서버 다운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라며, ”스카이의 두터운 매니아층 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로부터 명품 브랜드인 에스. 티. 듀퐁의 디자인과 고유문형, 소리까지 담은 듀퐁폰은 기존 명품폰과는 차별화된 명품폰으로 인정받은 것 같다." 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