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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자원 개발 위한 컨설팅 팸투어 실시

이둘남 기자 | 입력 2009-12-08 | 수정 2009-12-08 오후 3:27:16 | 관련기사 건

- 12. 10~11일까지 1박2일 간 한국여행작가협회 회원 초청 팸투어

- 팸투어 개최 결과 보고서 통한 관광자원 개발 및 홍보 전략 모색

고성군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간 한국여행작가협회를 초청해 전국 최초 컨설팅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단순히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일반적 경우와 달리 팸투어 실시 후 참가자들이 보고서를 작성해 컨설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천혜의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객 유인력과 관광자원의 매력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컨설팅 팸투어에는 서부경남관광발전협의회 주최와 한국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관광교육원) 주관으로 실시되며, 서부경남관광발전협의회 회장 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교수와 여행작가협회 홍보이사 이동미 여행작가 등 15명이 참석하게 된다.

팸투어단은 첫날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주행사장이자 최근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당항포관광지를 방문해 요트체험을 시작으로 고성 생명환경농업의 중심지인 생명환경농업 연구소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명환경농업 전 과정을 둘러보게 된다.

연구소를 둘러본 이들은 개천면 소재 `개천된장`을 방문해 순수 전통식품 제조과정을 체험한 뒤 당항포 펜션에서 여정을 풀게 된다.

팸투어단은 다음날 아침 하일면 학동마을 돌담길을 따라 산책을 즐긴 뒤 지난 7월 이명박 대통령이 방문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송천참다래정보화마을을 방문해 참다래 쨈 만들기를 체험하고, 상족암으로 이동해 공룡박물관을 관람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녹색성장에 중점을 둔 생명환경농업과 공룡 관련 테마 등 자연환경을 이용한 체험 중심의 팸투어를 실시해 광역경제권시대와 더불어 지자체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등 전국 최초의 컨설팅형인 이번 팸투어를 통해 관광자원 홍보뿐만 아니라 홍보전략 방안 도출 마련 등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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