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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 입력 2009-12-10 | 수정 2009-12-10 오후 3:43:13 | 관련기사 건
고성경찰서(서장 전준호)는 9일(목) 오전 경찰서 식당에서 경찰서 직원들과 경찰발전위원, 전의경 어머니회, 여성명예파출소장, 고성군 자유총연맹회원 등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300여 포기 김장을 담아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손길이 닿지 않은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전의경 어머니 등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실시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로, 이날 참석한 전의경 어머니회(회장 김순옥) 회원들은 “신선한 배추와 무를 직접 담아 어려운 이웃 등에게 전달해,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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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준호 고성경찰서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많은 도움을 준 전의경 어머니회원과 협력단체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모든이의 정성이 담긴 김장은 복지시설이나 소외된 이웃에게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치안서비스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