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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3 위한 학습법과 진학 설명회 열어

이동환 기자 | 입력 2009-12-10 | 수정 2009-12-10 오후 4:34:32 | 관련기사 건

- 공부 이렇게 하면 잘할 수 있다.

- 고성지역 학교가 대학진학에 유리한가?

오늘(10일) 고성군은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종로학원 학평 기획팀 박중서 차장(종로학원 및 EBS 강사)을 초빙해 관내 8개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학습법 강연과 진학 설명회를 열었다.

▲ 박중서 종로학원 학평 기획팀 차장

이날 설명회에서 종로학평 기획팀 박중서 차장은 ‘공부를 잘하려면 도덕성이 가장 중요하다. 도덕성이 바른 학생들이 공부도 잘한다.’라며 『도덕성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의 동영상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또한, 쉽게 공부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원리와 개념, 원리와 원칙을 먼저 알고 공부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긍정적 마인드로 공부에 임할 것을 강조 했다.

박중서 차장은 또, 공부를 잘하는 방법으로는 지혜롭게 공부하기와 자투리시간 활용하기, 학습계획표 짜기, 오답노트 만들기 등이 있다고 말한 뒤, 같은 또래 친구가 직접 만든 학습계획표와 오답노트의 모형을 보여주면서 나만의 노트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그 밖에도 입학사정관 제도와 대입전형 변화에 대해 안내하면서 점차 비율이 확대되고 있는 수시모집에 대비해여 지역 내 학교진학으로 내신관리를 철저히 하고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 도평진 고성군청 기획감사실장

고성군청 도평진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강연회와 관련해, ‘우리지역 내 학교 진학 풍토의 정착과 고성의 우수한 인재가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히고, 아울러 ‘관내의 우수한 학생들이 수도권 유명학원 강사들의 맞춤형 특별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내년부터 “고성군인재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군은 이번 학부모 설명회와 고성군인재스쿨 운영을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는 학부모와 고성의 우수한 인재 유출을 방지해 명문대 진학률을 높이고 아울러 교육기반조성을 통해 인구 유입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학교>

설명회 일정	해당학교	학생수(3학년)
10:30~12:00	계	243
	고성중	89
	고성중삼산분교	41
	동해중	16
	철성중	84
	상리중	9
	영천중	34
13:00~14:30	계	211
	고성여중	152
	회화중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