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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무지개 운동 발대식과 시민교실

이동환 기자 | 입력 2009-12-16 | 수정 2009-12-17 오전 8:49:50 | 관련기사 건

오늘(16일) 오후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는 이학렬 고성군수와 제준호 고성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무지개운동 발대식과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가졌다.

통일무지개 운동이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1인과 지역주민 6인이 함께하는 범국민적 통일운동으로 소통과 참여의 열린 통일문화를 만들어 통일시대를 준비해 화합과 신뢰를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고, 통일선진일류국가의 도약을 견인해 나가는 운동이다.

▲ 김수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장

한편, 통일시대 시민교실에서 강사로 나선 이나경 새터민 강사는 최근 북한주민들의 생활과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대해 자신이 탈북하면서 경험한 일들을 토대로 겉으로 드러나 있지 않는 북한의 실상에 대해 사진과 함께 설명하며 ‘애국주의, 민족주의 정신을 발휘해 남과 북이 하나 되는 그날까지 자신의 힘과 지혜를 모아 더 큰 하나의 조국으로 만들어 가는 초석으로 준비해 가자’고 말했다.

▲ 이나경 새터민 강사

▲ 위촉장을 받고 있는 통일무지개 운동 회원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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