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성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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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여성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이동환 기자  | 입력 2009-12-24  | 수정 2009-12-24 오전 11:11:08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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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 여성 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

- 현대가곡, 추억의 노래,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무대 마련

 

지난 22일 저녁 제3회 고성군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회는 32명의 단원들이 지난 1년 간 갈고 닦은 실력을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이동규씨의 지휘와 정운지씨의 피아노 반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연주회에서는 산유화, 달 따는 그물, 행복한 산책 등 현대가곡 3곡과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등 추억의 노래 4곡이 연주됐고, 단원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한 뮤지컬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라이브 가수 이현수씨와 부산리코더콰르텟이 특별출연해 여성 합창단의 공연을 더욱 빛내 주었다.

 

 

 

 

▲ 수화와 함께 합창하고 있는 모습

 

▲ 라이브 가수 이현수

 

▲ 부산리코더콰르텟

 

2009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연주회에는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원들과 각급 기관단체장,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날 연주회를 빛냈다.

 

단원들과 함께 1년 동안 공연을 준비해 온 신영희 단장은 ‘이번 공연은 우리 합창단이 지난 1년 간 쏟은 열정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 한해 함께 호흡하며 음악을 만들어 온 길이 어렵기도 했지만 그 결실의 장을 여러분께 선보이게 돼 매우 설레며, 단원들이 함께 준비한 멜로디가 군민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으로 채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지연 사회자

 

고성군 여성 합창단은 지난 2005년 1월 창단한 이래 고성 소가야 문화제와 공룡엑스포 등 수십 차례 군내 각종 행사에 참석해 감성의 하모니를 선보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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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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