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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백서 발간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1-06 | 수정 2010-01-06 오후 2:22:30 | 관련기사 건

- 2009공룡엑스포 기본구상~폐막까지 3년여 과정 엮어

- 2회에 걸친 엑스포 노하우, 다양한 분석자료 등 상세 자료 통해 이해도 높여

지난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전 과정을 기록한 백서가 발간됐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학렬, 이하 ‘조직위’)는 지난 2006년 7월 2009공룡엑스포 기본구상에서 2009년 6월 7일 엑스포 행사 성공까지 3년여 간의 과정을 엮어 백서로 펴냈다고 밝혔다.

2009공룡엑스포 백서는 “놀라운 공룡세계 상상”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A4용지크기 총380쪽 분량으로 1 ~ 44쪽까지는 조직위원장의 발간사와 사진자료로 배치됐으며, 45쪽부터는 업무내용과 진행과정을 찾아보기 쉽게 각 분야별로 작성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총론 ▲총무분야 ▲홍보분야 ▲행사분야 ▲국제협력분야 ▲운영분야 ▲전시분야 ▲수익사업분야 ▲설문조사 등 제8장으로 나누어 엑스포 준비사항부터 행사 진행에 이르기까지 엑스포의 모든 과정이 총 정리돼 있다.

특히, 지역축제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엑스포 진행과정에서 터득한 공룡엑스포의 노하우를 분야별로 정리해 향후 타 국제대회 행사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고, 공룡엑스포 행사장 곳곳을 담은 사진과 다양한 도표와 그래픽, 언론 보도 현황 등 각종 상세 자료를 실어 공룡엑스포에 대한 이해도를 보다 높였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는 2009공룡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의미를 더욱 부각시키고, 향후 보다 나은 행사준비와 사후 고성 홍보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학렬 조직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2009공룡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와주신 군민들과 재외향우,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여러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공룡엑스포의 감동과 생생한 현장의 추억을 백서에 담아 역사적 자료로 길이길이 보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