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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진주고성향우회 40주년기념, 정기총회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1-08 | 수정 2010-01-08 오후 12:20:12 | 관련기사 건

在진주 고성향우회(이영수 회장)는 지난 7일 저녁 진주시 포시즌 5층에서 고성군청 허종옥 주민생활과장과 고성교육청 윤맹기 교육장, 사천교육청 구본길 교육장, 김길수 경상대교수 등의 내빈과 향후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在진주 고성향우회 40주년 기념식과 정기총회를 열렸다.

이날 在진주 고성향우회 이영수 회장은 ‘在진주 고성향우회의 총회가 발족한지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고 말하고, ‘선·후배 향우님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렇게 발전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동안 향우회 발전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준데 대해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 在진주고성향우회 이영수 회장

아울러 이영수 회장은, ‘처음으로 책자를 발간하게 돼 더욱 뜻 깊다`고 말하며, `책자를 만들면서 협찬을 받으러 다니다 보니 고성향우님들의 정성이 이렇게 대단하다는 것을 직접 느꼈다’며, 이번에 발간된 在진주고성향우회 책자 홍보에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하고,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많은 젊은 향우들이 향우회를 찾아 하나가 되도록 하는데도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在진주 고성향우회 40주년 기념 책자

한편, 고성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허종옥 주민생활과장은 ‘향우들과 고성군민이 하나돼 개쵀했던 2009고성공룡엑스포는 이제 국제적인 행사로서 자리 잡고 있다’며, ‘많은 향우님들 덕분에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며 엑스포때 보여준 고향사랑 정신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했다.

▲ 고성군청 허종옥 주민생활 과장

또한, ‘앞으로 고성군은 조선산업특구조성으로 인해 경상남도 남해안 시대에 고성군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우리나라 농업이 나아가야 할 『생명환경농업』으로 고성군이 앞장서고 있다’고 말하며, 고성군 역점 사업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본길 사천교육장은 축사에서 ‘사회, 문화의 각 분야에 진출해 국가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향우들을 보면 고성인이라는 뿌듯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하고, ‘향우회 발족 40주년을 맞이해 발간된 고성향우회지는 在진주 고성향우회원들의 끈끈한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가교의 역할을 해 在진주 고성향우회의 발전에 커다란 디딤돌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이 행사가 화합과 뜨거운 고향사랑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식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미리 마련된 음식을 나누고 환담과 함께 고향을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