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인터넷 뉴스 : gsinews ::: 생명환경연구회 정기총회 및 교육

생명환경연구회 정기총회 및 교육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1-20 | 수정 2010-01-20 오후 3:18:49 | 관련기사 건

고성군 생명환경농업연구회는 오늘(20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에서 허재용 농업기술센터 소장, 유광수 `흙이랑` 연구소장 등의 내빈과 각 읍·면 회장,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생명환경농업연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생명환경농업회 김종배 회장은 이날 ‘지난 한해동안 생명환경농업을 정착시키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말하고, ‘올해는 생명환경농업의 확산의 해이니 만큼, 앞으로도 교육과 영농에 많은 힘을 쏟아 고성생명환경농업을 발전 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종배 회장은 ‘고성군 행정과 상의해 생명환경농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품목별 고성농업인 명인제도 등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많은 면단위에서 무농약 재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김종배 회장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자치대학을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통해 상호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명실상부한 고성농업인으로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허재용 소장은 ‘살고싶은 고성을 위해 농업인들 모두 노력하자’고 말한 뒤, ‘생명환경농업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고, LA 현지 판매되고 있는 생명환경쌀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생명환경농업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고성농업의 횃불이 돼 달라’고 말했다.

▲ 고성군농업기술센터 허재용 소장

한편, 고성군 생명환경농업 연구회는 2010년 군정 목표인 ‘생명환경농업 확산의 해’에 즈음해 농산물을 보다 더 생명환경적으로 생산하고 저비용, 고소득으로 나아가기 위해 회원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신기술 벤치마킹, 전국 친환경 농업기술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