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정기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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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정기 이사회 개최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1-26  | 수정 2010-01-26 오후 5:33:23  | 관련기사 건

- 차기 공룡세계엑스포는 2012년에..

- (사)공룡나라축제위원회와 업무통합

 

 

(재)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이학렬 이사장)는 오늘(26일) 오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사장인 이학렬 군수, 심진표, 정종수 경상남도의원을 포함한 이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구대준 총괄기획부장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차기엑스포 기본계확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등의 현안을 보고 받고, (사)공룡나라축제추진위원회와 재단법인 업무통합안, 축제업무 통합에 따른 사무국 운영계획안을 상정 의결하고, 2012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기본계획안은 기간, 주제, 내용 등을 수정·보완한 후 상정 의결키로 했다.

 

 

구대준 총괄기획부장은 이날 현안보고에서 고성군민 1310명과 전국 초·중·고등학교 1376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엑스포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설문조사의 결과로 2009년 공룡엑스포 만족도에서 대체로만족이 71%로 높았고, 차기엑스포 개최 시기로 2012년이 61%로 가장 많았으며, 차기엑스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지역경제활성화가 44%로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사장인 이학렬 군수는 ‘문화사업은 일반사업과 달라 엑스포를 통한 직접수익보다 군민들에게 수익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엑스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엑스포를 만들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또한, 다음 엑스포의 숙제로 고성읍과의 연계를 위한 지역특화사업 개발의 필요성과 국도 14호선 우회도로 조기개통의 필요성, 체류형 숙박시설 건설 등이 과제로 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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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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