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절도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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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절도 피의자 검거

한창식 기자  | 입력 2010-01-28  | 수정 2010-01-28 오후 1:04:07  | 관련기사 건

현금 CD기 인출함에 둔 현금 절취한 외국인, CCTV 분석후 인근 조선소 등지에 끈질긴 탐문수사로 검거


이번 사건은, 지난 1월 18일 오후6시40분경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소재 ○○농협 현금 지급기에서 피해자 김○○(23세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씨가 한국은행발행 일만원권 지폐 5매를 인출 하면서 그곳 인출함에 그대로 두고 나간 틈을 이용해 피의자인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취업 연수생인 잡○○○○(38세)모씨가 바로 뒤 자신의 차례가 돼 현금을 인출하는 척 하다 위 인출함 내 피해자 소유 현금 50,000원을 꺼내어 자신의 지갑 속에 넣어 훔쳐간 사건이다.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피해내용 청취하고, CCTV를 분석한 바 조선소 복장의 외국인 근로자임을 확인하고, 인근 동해면 조선소와 통영 안정공단 조선소 등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펼친 끝에 피의자를 특정한 후 검거했다.


피의자는 동해면 소재 ○○기숙사에 기거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취업 연수생인 취부공 잡○○○○(38세)모씨로 지난 27일 동해면 소재 ○○기업 내에서 거류파출소 안홍덕 경장 등 2명의 경찰관들에 의해 검거돼 고성경찰서 지역형사팀에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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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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