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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보급종 2월 1일부터 신청 접수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2-01 | 수정 2010-02-01 오전 9:59:57 | 관련기사 건

- 태광콩 60톤 공급계획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지원장 강철구)은 올 봄에 파종할 콩 보급종을 2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 받는다.

이번에 신청 받을 품종은 메주콩인 태광콩 60톤이며, 공급가격은 5kg당 12,200원으로 신청한 종자는 지역농협을 통해 4월 중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에서 공급하는 콩 보급종은 엄격한 포장관리와 검사를 거쳐 공급되기 때문에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고 LMO(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종자이며, 자가채종 종자에 비해 증수효과(10%)가 높다고 밝혔다.

이와 아울러, 국립종자원 경남지원 관계자는 벼 보급종 신청 잔량(동진1호, 일미벼, 말그미, 풍미1호)에 대해 인터넷(www.seed.go.kr) 또는 전화 신청(☎055-355-2578)을 받는다고 밝히면서 벼 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신청해 영농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