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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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최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09-25  | 수정 2009-11-10 오후 4:55:27  | 관련기사 건

제136회 고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오전 10시 고성군의회에서 개최돼, 회의록서명의원선임의 건과 2006년도 제2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제안설명, 2005년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 건과 휴회의건을 상정 의결했다.

 

▲ 고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하학렬 의장은 개회사에서,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조선특구조성사업은 특정한 부서에서 독자적으로 결정하고 추진할 것이 아니라 집행부와 의회의 긴밀한 협조아래 고성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사업으로 인식하고 모든 실과사업소와 읍 면과 군민이 힘을 모아 이뤄야할 것으로, 조선특구사업에 대한 믿음과 신념을 갖게 해야만 현실화 시킬 수 있으며, 발로 뛰며 봉사하는 의회가 돼 주민의 복리증진에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하는 제1회 정례회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황호원 의회사무과장은 보고를 통해 오늘 정례회가 지난 9월 12일 임시회의결을 거쳐 결정 된 것임을 알리고 안건으로 상정된 내용보고를 마쳤다.

 

▲ 황호원 의회사무과장의 보고

 

이은 4분 자유발언에서 송정현(영현 영오 개천 대가 마암) 의원은 참담한 농촌현실에 대한 소회를 밝힌 뒤 공룡엑스포와 관련해 ‘성공’이라는 자평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고, 농어촌 발전기금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과 친환경 농업에 집중적인 투자를 요구하고, 신활력사업을 꼼꼼히 챙겨 줄 것도 아울러 당부했다.

▲ 심각하게 경청하는 이학렬 군수

 

이은 4분 발언에서 황대열(거류 동해 회화 구만) 의원은 안정공단 확산과 관련해 동해면 일대에 인구유입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것과 조선특구 지정에 있어서 대두 할 환경문제 에 대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동고성 I.C 진입로 개설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 4분 자유발언하는 황대열 의원
▲ 경청하는 실과사업소장들

 

이어서 회의록서명의원 선임의건을 상정하고 공점식 황대열 의원으로 선임 가결했다.


이학렬 군수는 2006년도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제안설명에서 이번 추경은, 지난 7월 9일과 10일 관내에 내습한 태풍 에위니아로 인한 피해복구와 군민숙원사업비가 포함된 것으로서 총규모는 277억원이 증가 된 2379억원으로 건전재정을 위해 편성됐으며 수해피해에 대한 항구적 복구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편성인 만큼 차질 없이 원활히 수행 할 수 있도록 원만히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 제안설명하는 이학렬 군수

조경석 기획감사실장은 총괄보고에서 이번 제 2회 추가경정예산은 태풍 에위니아의 내습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1회 추경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총규모는 1회에 비해 13.2% 증가한 액수로서 2259억원의 일반회계와 120억원의 특별회계를 포함 2379억원으로 편성됐음을 보고했다.

 

▲ 총괄보고하는 조경석 기획감사실장

 

이어서 도평진 재무과장으로부터 2005년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 제안설명이 있은 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 건을 상정한데 이어 사전협의에 의해 선임된 어경 효 최을석 제준 호 송정 현 김관 둘 의원으로 구성하고 가결한 뒤,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상임위와 예결위 활동을 위해 본회의 휴회에 들어가고 10월 2일 오전 10시 개회토록 하고 회의를 마쳤다.

 

▲ 제안설명하는 도평진 재무과장

 

▲ 경청하는 실과사업소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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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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