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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3-04 | 수정 2010-03-04 오후 2:32:44 | 관련기사 건
오늘(4일) 오전, 고성군 노인복지회관 1층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안경조 고성군지회장과 김이수 고성군 부군수, 제준호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성군의원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201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안경조 지회장은 ‘우리 어른들이 젊은 후손들에게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웃어른들이 일심단결해서 고성군 발전에 큰 보탬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경조 지회장은 고성군에서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져 지난해 복지관 게이트볼장을 구축하는 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맞을 수 있게 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 대한노인회 안경조 지회장
이어 이학렬 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김이수 부군수는 ‘지난해 공룡엑스포와 조선특구를 이룰 수 있었던 건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의 관심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하고, ‘정부도 노인복지정책을 중요시하게 생각하고 있는 만큼, 도군의원들과 함께 고민해 노인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축사하는 김이수 부군수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안경조 지회장)는 1부 행사가 끝난 뒤, 본격적인 총회에서 2009년도 업무실적 및 결과보고, 감사보고,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상정하고 의결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은 내일 오전 10시에 고성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 노인강령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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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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