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조기발견 무료 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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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조기발견 무료 검진 실시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3-08  | 수정 2010-03-08 오후 12:42:57  | 관련기사 건

- 관내 복지시설 5곳 대상 엑스선 이동 검진

- 결핵진단 환자 보건소 등록 집중 관리 결핵발생 예방 총력

 

고성군(이학렬 군수)은 오는 8일과 9일 양일 간 고성정신요양원 등 관내 복지시설 5곳을 대상으로 전용차량을 이용해 무료 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이동검진은 결핵 조기발견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의 협조 아래 진행된다.

 

고성군은 이동검진에서 결핵 진단을 받은 환자는 보건소에 등록해 투약과 검사 등 집중관리로 전염원을 차단하고 집단의 결핵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결핵은 전염성이 있는 결핵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결핵균이 가래에 섞여서 공기 중으로 나와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사람에게 발병을 일으키는 전염병이다.

 

기침, 가래, 흉통 등이 동반되고 기관지 계통에 이상 증상을 보이는 주민은 반드시 검진해 볼 필요가 있으며, 군 보건소 1층 결핵관리실(☎670-2705)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매주 금요일 오전은 생후 4주 이내 신생아에게 BCG(결핵예방백신)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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