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 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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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 이사회

한창식 기자  | 입력 2010-03-19  | 수정 2010-03-23 오후 2:22:45  | 관련기사 건

- 2012엑스포 1,637억원 생산유발효과, 717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776명 취업창출효과

 

- 2009엑스포 1,560억원 생산유발효과, 73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3,265명 취업창출효과 


오늘(19일) 오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는 (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제31회 이사회가 이학렬 조직위원장의 주재로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2009년 엑스포에 대한 성과분석과 2012년에 있게 될 차기 엑스포에 대한 타당성조사 결과보고가 있었다.

 

2009공룡엑스포 성과분석과 차기엑스포 타당성 조사를 맡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김흥종 박사는 프로젝션 브리핑을 통해 ‘지난 2009년 공룡엑스포는 직접투자지출에 의한 생산유발효과 239억원과 관람객 지출에 의한 생산유발효과 1,321억원을 합한 1,56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32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를 가져다 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흥종 박사

 


김흥종 박사는 계속해서, ‘다가오는 2012년 142만 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건설산업효과에서 73억원의 생산유발과 31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를 보게 되며, 국제행사효과에서 1,564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86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를 보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2009엑스포는 경남고성과 공룡의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되며, 2006년에 비해 2009년 엑스포가 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를 주관한 이학렬 군수는 공식 이사회에 앞서 ‘다가오는 엑스포는 정말로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엑스포가 되도록, 특히, 경제와 문화부문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사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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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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