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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특산물 특판전 행사 관계자 회의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4-06 | 수정 2010-04-07 오전 9:13:29 | 관련기사 건

오늘(6일) 오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자치대학 2층 회의실에서는 이수열 농업정책과장과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 마케팅 관계자,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 농산물 특판전 행사 관계자 회의가 열렸다.

이수열 과장은 인사말에서 ‘고성군 농산물에 관심을 가져 특판점 행사에 참석해준 많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성군 농업이 발전하고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농업정책과 이수열 과장

메가마트 고성농산물 특별판매전은 오는 15일부터 18일간 (주)메가마트 동래점 부지내(매장외부) 특별판매부스에서 실시되고, 생명환경백미 외 133가지 품목을 판매하는 특별전으로서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와 (주)메가마트가 주최하고 고성군, 지역농협, 이슬뜰영농조합법인이 후원하며 총 10개 부스로 고성군부담금 1천2백3십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천6백1십만원이 소요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명환경농업 홍보관, 공룡나라쇼핑몰 홍보관, 공룡엑스포 홍보관, 농산물 판매관등의 특별판매장 설치·운용 사항과 특판전 대상물품 선정, 농특산물 수집과 운송(물류), 부스설치, 진열, 판매 등을 협의했다.

한편, 메가마트 관계자는 ‘특판전이니 만큼 홍보를 많이 해서 고객을 유치했으면 하고 행사도우미 부분에서는 따로 행사도우미를 뽑지 말고 농가들이 직접 판매해서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메가마트 관계자는 ‘고성을 대표할 수 있는 공룡조형물 등을 전시해 고객들의 호기심을 유도해 판매에 도움을 주고 고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고성군청 한 관계자는 ‘공룡조형물은 다른 행사에 쓰이고 있어 힘든 부분이 있다. 공룡발자국 화석 석고본 전시 등의 다른 방법적인 면도 협의해 보겠다’고 밝히고 ‘사람을 끌 수 있는 이벤트로 생명환경쌀을 이용한 떡매치기, 생명환경 아이스크림 시식회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특별판매전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