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C.C건설 촉구 궐기대회(보도 2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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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C.C건설 촉구 궐기대회(보도 2신)

한창식 기자  | 입력 2006-09-26  | 수정 2006-09-26  | 관련기사 건

고성 공룡C.C건설 촉구 궐기대회에 참석한 시위대는 대가면사무소 앞에서 행사를 치른 뒤 성베네딕도 수도원을 방문하고 항의 성명서를 전달한 뒤 고성읍 2호 광장에 집결하여 본격적인 시가행진에 들어갔다.

 

▲ 시가행진하는 시위대

 

군청 앞에 도착한 시위대는 고성읍민들에게 장시간 소란스러움에 대해 양해를 구한 뒤 오늘의 이 모든 행위는 대가면민만의 일이 아니라 군민모두가 조금이라도 더 잘살아보자는 소망에서 행하는 행위라며 그들의 말에 귀 기울여 주기를 당부했다.

 


시위대는 행진도중 선무방송을 통해, 성베네딕도 수도원과 통영 거제환경운동연합 등을 맹비난하면서, 영천강은 외지인이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아도 지역민 스스로가 지키겠노라 면서 3년간 명분 없는 그들의 반대로 지칠 대로 지쳤다면서 질서를 어지럽히는 성베네딕도 수도원을 향해 물러가라고까지 했다.

 


시위대는 향후 골프장이 원만히 건설되는 날까지 계속 힘을 모아갈 것을 천명하고 집회를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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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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