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구만면 용당저류지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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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구만면 용당저류지 건설한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12-10 오후 03:31:44  | 수정 2025-12-10 오후 03:31:44  | 관련기사 건


- 홍수 막고, 물에 잠기는 피해도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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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구만면 용당저류지를 건설하기 위해 129, 용당마을 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실시설계 초안에 대해 사업내용과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마을주민 의견을 들었다.

 

저류지는 큰비가 내렸을 때 빗물을 가두어 둠으로써 배수로 수위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아 홍수에 대비하고, 주택이나 도로,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것을 막을 목적으로 설치된다.

 

용당저류지는 구만천 홍수 예방 목적뿐만 아니라 그동안 20ha에 이르는 농경지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용당마을에 연중 안전하게 농업용수를 확보해 공급함으로써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은 2025년 조사측량과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전체 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2026년 편입토지 보상 협의를 마치고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성군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6686백만 원을 들여 저류지 11곳을 건설하고, 117ha에 이르는 농업지가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수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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