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현면 추계마을 경로당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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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면 추계마을 경로당 준공식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3-15  | 수정 2007-03-15 오후 3:36:59  | 관련기사 건

오늘 오전 11시 영현면 추계마을에서 이학렬 고성군수와 추계마을 황상한 노인회장 등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마을 경로당 준공식이 열렸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현재 고성군 인구가 5만 5천을 턱걸이 하는 실정”이라고 말한 뒤, 고성군의 염원인 조선산업특구가 동해면에 들어서게 된다면 3만 2천개의 일자리 창출과 7만 이상의 인구 증가효과를 보게되며, 고성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은 조선산업특구에 들어온 기업체에서 전량 소비시키는것도 가능해질 것“이라며 고성농업의 밝은 전망을 제시했다.

 


오늘 준공식 행사 이후 추계마을 주민들은 고성군 교육발전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30만원을 이학렬 고성군수에게 기탁했으며, 천광하우징 천재기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추계마을  경로당은 논 500평 중 일부를 마을 주민을 위해  추계마을의 한 주민이 기탁해 건립하게돼 마을주민간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주는 것으로, 추계마을은 31세대 55명 중 65세 이상 노인들이 마을주민의 50%(27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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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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