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대독천 은어 2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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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대독천 은어 2만 마리 방류

김미화 기자  | 입력 2011-03-24  | 수정 2011-03-24  | 관련기사 건

- 대독천, 지속적 은어방류

- 생태 어종 보금자리로, 자연학습 체험 장으로 조성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생태천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고성읍 대독천에 은어 치어 2만 마리를 방류하고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읍주민자치위원과 사회단체 회원, 읍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치어 방류는 경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 박경대)의 무상분양으로 이루어졌으며, 방류된 은어치어는 대독천 생태계 보존과 여름철 은어잡기 체험행사를 통해 청정지역 고성읍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교 위원장은 ‘지속적인 은어방류와 정화활동을 통해 대독천이 생태 어종의 보금자리로,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학습 체험의 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어는 상류 하천의 맑고 깨끗한 1급수에 서식하는 소류성 민물고기이며 연어처럼 회귀성 어족으로 늦봄부터 초여름까지 입턱이 발달해 돌이끼를 갉아먹고 15~30㎝로 급성장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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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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