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 체육공원 개장 面체육대회 입장식, 전국체전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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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 체육공원 개장 面체육대회 입장식, 전국체전 같아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4-14  | 수정 2008-07-06 오후 10:37:15  | 관련기사 건

오늘(14일) 오전 11시 거류면 체육공원 개장식이 열렸다. 오늘 개장식에는 김명주 국회의원과 이학렬 군수, 하학렬 의장을 비롯해 거류면 출신 황대열 의원과 최을석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고, 새로 개장되는 체육공원을 꽉 메운 면민들로 성대한 개장식을 갖게 된 것이다.

 

▲ 정찬조 거류면 체육회장

오늘 개장식에서 대회사를 한 정찬조 거류면 체육회장은, IMF와 WTO, FTA로 온갖 어려움과 고난이 따랐지만, 이러한 고통 속에서도 우리 면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서로 어려움을 나누는 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참다운 자세라고 말한 뒤, 힘들게만 보였던 엑스포를 성사시켰던 저력으로 우리 힘을 결집시켜 조선산업특구 유치와 레포츠 특구 등 일련의 추진사업들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하며 또 그렇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말했다.

 

 

아울러 정찬조 회장은 우리의 그러한 피땀 어린 노력이 결실을 맺어 우리 고성은 아름다운 전원도시로 탈바꿈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하고, 오늘은 우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서로간의 신뢰를 쌓고 확인하는 기쁜 마음으로 모든 시련을 잊고 축배를 들자고 힘주어 말했다.

 

 

김명주 국회의원은 오늘 개장식 축사에서, 공점식 前의원의 뜨거운 열정이 오늘의 체육공원을 있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말하고, 최근 고성군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고성조선산업특구 유치를 위해 전력투구하며 하루가  멀다하고 정부부처를 방문해 고향에 대한 사랑으로 열심히 뛰고 뛰는 이학렬 군수 이하 관계 공무원에게 뜨거운 성원의 박수를 당부했다.

 


이어 김명주 의원은 최근 체결을 앞두고 있는 韓美FAT와 관련해 ‘농어촌을 버리고 他人을 배불리는 FTA는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 다짐하고, 정부는 농어촌을 살릴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 다시 한번 강조 하면서, 언 발에 오줌 누는 식의 대책이 아닌, 여기 이 땅에 살아가는 우리가 더 자랑스럽다고 생각하고 살아갈 수 있는 대책을 내 놓아야 하며, 이를 위해 자신도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 약속했다.

 

 

이학렬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애를 쓴 추진위원과 면민들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사람들을 치하하고, 특히, 공점식 前의원의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한 뒤, 오늘 개장되는 체육공원이 면민들에게 훌륭히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또, 지난 세송농공단지 사태 수습까지의 과정을 염두에 둔 듯, 용산 주민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그동안 많이 힘들었고, 고민도 많이 했을 것으로 생각하며, 고성을 위하는 폭넓은 마음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해줘 고맙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선특구와 관련한 발언에서 이학렬 군수는, 지난 12월 26일 유치신청서를 재정경제부에 접수시킨 이후 특구 유치를 위한 권한이나 책임을 김명주 의원에게 넘겼다고 말하면서 재경부와 환경부, 해수부와 산자부, 농림부를 다니며 설득을 하느라 여념이 없는 김명주 의원을 추켜세운 뒤 반드시 이루어주길 바란다는 뜨거운 갈채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하학렬 의장은 오늘 체육공원 개장을 축하하면서 공점식 의원의 크나큰 노력이 없었더라면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 말하고, 조선특구 유치로 거류면이 고성경제 흐름을 크게 바꾸고 중심이 되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는 희망을 밝혔다.

 


오늘 거류체육공원 개장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체육경기와 3부 시상과 폐회식에 이어 제4부 면민노래자랑이 15:30분부터 20:00까지 벌어지며, 제5부 폐막 불꽃놀이와 인기 트롯가수가 출연하는 공연 등 풍성한 행사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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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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