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2-24(화요일)
-
박영수 시민기자 | 입력 2012-03-12 | 수정 2012-03-12 | 관련기사 건
해마다 음력 2월 이때쯤이면 경남 고성군 삼산면 삼봉리 해명마을 솔섬 해안과 장치리 장백마을 해안에는 조수 간만차가 최고조에 이르러 바닷물이 해안에서부터 멀리 빠져나간다.
이곳에서는 영동사리‘라고 부르는데, 영동사리가 시작되는 이때 해안 일대 물이 빠진 개펄에는 조개를 캐려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장사진을 이룬다.
11일 오후 1시, 이때부터 빠져나가는 바닷물을 따라가며 조개를 캐는 사람들 중에는 아직은 지역주민들이 대부분이지만 고성읍에서 온 사람들도 있고, 멀리서 소식을 듣고 온 사람들도 제법 있다.
영동사리 조개캐기 체험은 한 사람이 1만원을 내고 이곳 해명마을 부녀회에서 조개류 채취권을 구매해 채취할 수 있다.
영동사리.... 온 몸에 갯벌을 묻혀가며 바구니 가득 채워지는 조개들을 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마음으로 대자연과 몸을 섞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박영수 시민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 뉴스전체목록
최근뉴스
명칭 : 인터넷신문 | 제호 : 고성인터넷뉴스 | 등록번호 : 경남 아 00033 | 등록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인 : 한창식 | 편집인 : 한창식
발행소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48 동외빌딩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창식 | 사업자 번호 : 612-03-63094
Tel : 070-7092-0174 | Phone : 010-6686-7693 | E-mail : gsinews@empas.com
| 통신판매신고 : 제2008 경남고성 0001호
Copyright © by gs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mail to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