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암면 발전위 위원장에 최근호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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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면 발전위 위원장에 최근호씨 선출

강기웅 기자  | 입력 2012-05-22 오후 3:55:39  | 수정 2012-05-22 오후 3:55:39  | 관련기사 건

18일, 2012년 마암면 발전위원회 임시총회에서

 

마암면 발전위원회는 지난 18일 마암면 도전리 소재 마암복지회관에서 ‘2012년 마암면 발전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정임식 전 위원장(전 고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월 5일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면서 마암면 발전위의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해 마암면장(문상부 임시위원장)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본 위원회 자문위원, 임원,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호(72세, 전 마암면장, 전 고성군의회 의장)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현실에 맞게 정관 전문을 개정했다.

 

신임 최근호 위원장은 수락 인사에서 “마암면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위원들의 협조 없이는 마암면 발전위의 앞날은 없다며 각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마암면은 NC 다이노스 2군 경기장 추진, 국도 14호선의 확․포장, 마동호 건설 등 굵직한 현안사업이 산재해 있어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발생 등 주민 화합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이 많다며 마암면 발전위원회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마암면 발전위원회는 개방화, 국제화, 지방화시대를 맞아 마암면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발전방향 제시와 중요 현안에 대한 협의 등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면민 화합을 유도하고 선전 마암 건설, 더 나아가 고성군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고성군의회의원, 마암면 이장협의회, 각 사회단체장, 마암면 지역실정에 밝고 주민의 신망이 두터운 자로 구성된 마암면을 대표하는 자생 단체이다.

 

 

강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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