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보타암 명수스님, 라면 60상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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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보타암 명수스님, 라면 60상자 기탁

강기웅 기자  | 입력 2012-05-24 오후 5:25:50  | 수정 2012-05-24 오후 5:25:50  | 관련기사 건

부처님 오신 날 맞아 자비행 실천

 

삼산면 두포리 보타암 「명수」스님은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4일 삼산면사무소(면장 박점석)를 방문해 마을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60상자(108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점석 면장은 “기탁 된 라면은 기증자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명수스님은 수년간 초파일 등에 어렵고 소외받기 쉬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으며 마을 내 대소사 시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신망이 깊다.

 

명수스님의 선행은 주변사람들에게 따뜻한 정으로 계속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강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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