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적십자봉사회, 돼지 저금통 모아 사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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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적십자봉사회, 돼지 저금통 모아 사랑 전달

하나리 기자  | 입력 2013-01-10 오후 01:57:11  | 수정 2013-01-10 오후 01:57:11  | 관련기사 12건

- 모은 성금으로 라면과 양말 구입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

 

거류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봉남)‘2012년 사랑의 동전모으기행사를 마련하며 회원들에게 나누어준 돼지 저금통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라면과 양말을 구입해 관내 저소득층 40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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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2012년 한 해 동안 집집마다 서랍 속에 잠자는 동전과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동전을 돼지 저금통에 모아 지난해 1224일 송년회 모임에서 나누었던 저금통들을 모았다.

 

그렇게 모은 동전은 47만원으로 지난 18일 라면과 양말을 구입해 거류면 관내 독거노인과 한 부모가족, 장애인세대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김봉남 회장은회원들이 한푼 두푼 모은 동전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거류면적십자봉사회는 회원 2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독거노인 생신상차려드리기, 저소득가구 결연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귀감이 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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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리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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