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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3-26 오후 04:09:03 | 수정 2013-03-26 오후 04:09:03 | 관련기사 0건
거류산가꾸기추진협의회, 나무심기 행사
거류산 용동 황사정 임도 주변, 등산로 일대 벚나무 110그루 심어
거류산가꾸기 추진협의회(회장 서정숙)는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거류산 용동 황사정 임도 주변과 등산로 일대에서 ‘거류산 가꾸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거류산가꾸기 추진협의회소속 3개 사회단체(청년회, 자연보호협의회, 농업경영인연합회)에서 20여명이 참여해 용동 임도와 등산로 주변 1.5㎞구간에 벚나무 110그루를 심었다.
거류산 가꾸기 나무심기 행사는 지역사회 단체들이 아름다운 마음과 자발적인 참여로 매년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거류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번 방문한 등산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 할 수 있도록 벚나무를 임도로 장식했다.
서정숙 회장은 “거류산은 거류면민의 자랑이 아니라 고성군민 전체의 자랑이라며, 아름다운 거류산을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거류산 가꾸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산면, 새봄맞이 바다 살리기 운동 전개
미 FDA지정해역, 자란만 청정지역 유지 위해
삼산면(면장 구대준)은 지난 21일 두포리 해안 일대에서 마을주민을 비롯한 사회단체회원,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바다 살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청 공무원과 바르게살기운동삼산면위원회, 적십자삼산면봉사회, 자연보호협의회, 의용소방대, 삼산사랑산악회 등 100여명이 참가해 삼산면 두포리 해안 일대 버려진 쓰레기와 해상 부유물 수거작업을 펼쳤다.
특히, 참가자들은 두포리 두모마을과 대포마을 2개조로 편성해 겨우내 묵은 해안쓰레기 수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바다살리기 운동에 앞장서 주위의 귀감이 됐다.
구대준 면장은 “이번 바다 살리기 운동을 계기로 미 FDA지정해역인 자란만을 청정지역으로 유지하는데 우리가 앞장서자”고 거듭 강조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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