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배둔리 게이트볼장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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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배둔리 게이트볼장의 하루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5-28  | 수정 2007-05-28 오후 4:01:58  | 관련기사 건

회화면 배둔 시가지내에 자리 잡은 게이트볼장은 언제나 게이트볼을 즐기려는 어른들로 붐비는 모습이다.


얼마 전 개통된 배둔천을 끼고 개설된 우회도로까지 깔끔한 맛을 주어 시내 도심과 잘 어우러진 모습으로 마치 전원도시의 전형을 보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그늘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며 쉬는 어른들의 모습이 참 차분하고도 편안하게 보인다. 최근 들어 게이트볼 인구가 점차 늘어 배둔리에 하나 있는 게이트볼장이 협소해 군청 문화관광 체육담당자에게 확장의 필요성을 제기하자 체육담당자가 곧바로 현장에 달려 나와 어른들과 숙의 하고 줄자를 들고 구장 둘레를 재어 보는 등 발 빠르게 해결하려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았다.

 

고성군청 문화관광과 정상호 체육팀장은 팀원과 함께 나와 신중하게 어른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한 뒤, 어른들의 구장 확장 요청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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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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