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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 입력 2013-12-19 오후 03:59:30 | 수정 2013-12-19 오후 03:59:30 | 관련기사 0건
삼산면바르게살기협의회, 삼산지역회, 삼산면수산경영인협의회 사랑의 손길 이어져
“어렵고 힘들지만 모두의 관심과 따뜻한 격려 덕분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버틸 수 있습니다”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정윤호 학생의 할머니가 전하는 말이다.
이런 할머니의 간절함과 함께 불우이웃을 걱정하는 도움의 손길은 계속되고 있다.
12월 18일 삼산면바르게살기협의회 50만원, 삼산지역회 50만원, 삼산면수산경영인협의회에서 50만원을 각각 전달하고 정군의 할머니를 위로했다.
삼산면바르게살기협의회 이재문 회장은 "내 손자와도 같은 윤호 군이 고통 속에서 지내고 있어 마음이 편치 않다”며, "하루 빨리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삼산면 각급 기관 단체를 비롯해 정군을 돕기 위해 모금된 성금은 1천2백여 만 원에 달한다.
한편, 정윤호 학생에게 힘이 되어주실 분은 고성군 주민생활과 (☏670-2654) 또는 삼산면사무소(☏670-5055)로 문의하면 사랑의 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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