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오면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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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오면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 개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6-19 오후 04:08:59  | 수정 2014-06-19 오후 05:39:51  | 관련기사 0건

오는 2017년까지 70억 원 투입, 기초생활기반 확충 및 지역경관 개선 해

 

고성군은 19일 오전, 영오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위원회의를 영오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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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영산리, 성곡리, 연당리 이장을 비롯한 주민, 건설교통과장, 영오면장,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 구성원을 선출하고 향후 추진 일정 협의와 현장 실사, 예비 계획 사업성을 검토했다.

 

영오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고성 북부 중심지인 영오면소재지를 경제·사회·문화적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인근 농업 중심지의 거점개발을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며 오는 2017년까지 사업비 70(국비 70%, 도비 9%, 군비 21%)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분야는 기초 생활기반 확충을 위한 마을진입로 확·포장,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 공동 주차장 설치 지역경관 개선을 위한 생태 하천 정비, 생태 공원 조성, 산책로 조성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리더 양성교육 실시, 선진지 견학 등이다.

 

이번 추진위원회 구성으로 영오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실시설계와 편입토지 보상협의를 거쳐 내년 4월부터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영오면민의 기초생활수준 향상은 물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도시민의 농촌유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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