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면 군호마을 이주주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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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면 군호마을 이주주민 설명회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0-13 오후 02:30:58  | 수정 2014-10-13 오후 02:30:58  | 관련기사 0건

발전소 건설사업 개요 및 추진상황, 이주에 따른 보상기준 등 설명

군호마을이주대책위원회 현판식도 가져

 

고성그린파워()11일 오전, 하이면 덕호리 군호마을회관에서 군호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호마을 이주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640군호마을 이주대책 위원회 현판식

 

이날은 발전소 건설사업의 개요와 추진현황을 비롯한 이주에 따른 관련 보상기준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발전소 건설사업에 토지 33만평, 주택은 100여 가구가 편입되게 된다.

 

주민 대다수는 이주단지 위치와 조성방법, 보상금과 지원금 현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집 한 채 없는 주민이나 낡은 주택이 전 재산인 주민들은 앞으로의 일에 대해 깊은 걱정과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이주하게 되더라도 살집을 마련하지 못하는 주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군호마을이주대책위원회(위원장 박호근)를 통해 주민들의 뜻을 고성그린파워()와 고성군에 전달할 계획이다.

 

640군호마을 이주주민 설명회(1)

 

한편, 주민 설명회 후 지난 816일 발족한 군호마을이주대책위원회는 군호마을회관에서 간단한 현판식을 가졌다. 현재 군호마을 이장인 박호근 씨를 위원장으로 임용주 총무, 고성군의회산업건설위원장인 강영봉 운영위원 외 4명의 운영위원, 위원 14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군호마을 이주대책 위원회는 앞으로 이주와 관련해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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