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면청년회, 농번기 맞아 들녘으로 점심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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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면청년회, 농번기 맞아 들녘으로 점심 배달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0-27 오후 04:11:01  | 수정 2014-10-27 오후 04:11:01  | 관련기사 1건

바쁜 추수철, 닭죽 500인분 만들어 들녘과 마을 경로당으로 배달

 

구만면청년회(회장 김동섭) 회원 40여 명은 가을추수로 점심을 거를 수 있는 바쁜 면민을 위해 26, 닭죽 500인분을 손수 만들어 구만들녘과 14개 마을 경로당으로 배달하는 선행을 펼쳤다.

 

청년회 회원들은 25일 오후부터 청년회사무실(구만치안센터 구관사)에서 닭죽을 끓이고, 26일 닭죽을 1회용 도시락 그릇에 담아 오전 10시부터 3개 팀으로 나누어 들녘 곳곳에서 일하는 면민과 경로당으로 직접 배달해 점심을 대접했다.

 

도시락을 전해 받은 면민들은 자신의 농사일도 바쁠 텐데 면민을 위해 봉사하는 구만면청년회 회원들이 최고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천익희 구만면장은 구만면의 크고 작은 행사에 항상 앞장서는 청년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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