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오면, 백혈병 투병 중인 이장 자녀 돕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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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오면, 백혈병 투병 중인 이장 자녀 돕기 성금 전달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11-12 오후 03:35:41  | 수정 2015-11-12 오후 03:35:41  | 관련기사 5건

김차규 영오면장을 비롯한 면 직원 일동이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영대마을 이장 자녀를 위한 성금을 전달해 우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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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전달된 이번 성금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영대마을 이장 자녀의 치료를 돕기 위해 이장, 면사무소 직원, 면내 기관단체 등에서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영대마을 이장의 자녀 김형진 군은 이달 초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대학병원 암센터에서 1일 혈액투석 3~4, 혈소판투석 2~3회의 치료를 받고 있으나 투병으로 인한 혈액투석비 등에 소요되는 치료비가 너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차규 영오면장은 영대마을 이장의 사정이 너무 딱해 앞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헌혈증서와 치료비 모금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며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성금이나 헌혈증서 접수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오면사무소 총무담당(670-5351) 또는 영대이장 김복근( 010-8550-964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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