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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5-12-22 오후 04:20:24 | 수정 2015-12-22 오후 04:20:24 | 관련기사 1건
-발전소주변 환경개선, 고용창출, 군호마을 이주정착지원 등 요구, 사회단체 거리행진 이어져
‘서부고성신도시건설추진위원회’ 창립총회가 (재)하이산업(대표이사 진기동) 주관으로 22일 오전 10시, 하이면복지회관에서 면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서부고성신도시건설추진위원회’는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낙후된 서부고성발전, 인근지역 유해시설 정비, 발전소주변 환경개선, 군호마을 이주정착지원, 주민복리향상 등 지역현안에 관한 면민들의 공동대응과 협력을 위해 하이면 사회단체 임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서부고성신도시건설추진위원회 구성 ▲회원 확정 ▲명칭 및 정관 승인 ▲임원 구성 건에 대한 의결 및 위원회 발전을 위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 서부고성신도시건설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한갑 씨, 신도시건설 부분 부위원장으로 정명도 씨, 환경․복지 부분 부위원장으로 박기권 씨, 발전소대책 부분 부위원장으로 김상령 씨, 군호이주대책 부분 부위원장으로 박일권 씨가 확정됐다.
창립총회에 이어 하이면이장협의회 외 10여 사회단체 참석자 100여 명은 하이면복지회관 마당에서 서부고성신도시건설추진위원회 창립을 축하하고 살기 좋은 하이면을 만들기 위한 주민 대통합, 적극적인 협력, 능동적인 대응 등 지역연대를 강조하는 ‘합동궐기대회’를 진행했다.
이어 ‘서부고성신도시건설추진위원회’는 ‘SK건설은 군호마을 이주보상이 끝난 뒤 공사하라!’, ‘사천시는 하수종말처리장, 쓰레기매립장, 생선가공단지를 하이면 인근에서 철수하라’, ‘하이화력발전소는 하이면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라’ 등 20여 주장을 담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복지회관에서 신덕마을 하이교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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