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九萬]30년 된 경로당 새단장 구만면 연동 경로당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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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萬]30년 된 경로당 새단장 구만면 연동 경로당 준공식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9-13  | 수정 2008-07-06 오후 10:45:18  | 관련기사 건

 

 

오늘(13일) 오전 고성군 구만면 연동 경로당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학렬 고성 군수를 비롯해 하학렬 의장과 심진표 도의원, 황대열 의원이 참석했으며, 구만면 출신인 이방수 前 고성군수와 이동호 前 도의원이 참석했다.

 


준공식에 앞서 이준수 마을 노인회장은 마을 어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일정금액을 고성군교육발전기금으로 이학렬 군수에게 전달하기도 했으며, 本경로당 준공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도움을 준 이동호 前 도의원과 건설 시공사 대표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늘 준공 된 연동 경로당은 30년 전 지어진 것으로 내부가 협소한데다 시설이 낡고, 우기 때는 비가 스며들어 신축의 필요성이 절실해지자 지난 2006년 이동호 前 도의원을 비롯한 뜻있는 주민들의 건의해 군비와 도비 7천만 원과 주민들의 자부담 2천만 원을 들여 오늘 준공을 하게 된 것이다.

 

▲ 경로당 준공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는 이동호 前 도의원

연동마을 이준수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학렬 군수와 하학열 의장, 심진표 도의원과 이동호 前 도의원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의 배려와 노력으로 오늘의 새 경로당을 갖게 됨에 마을 대표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며, 장차 연동 경로당이 고성군내 최고의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언제든지 연동마을을 지날 때면 누구라도 들러서 차라도 한잔 하고 쉬어가기를 당부했다.

 

▲ 감사의 인사를 하는 이준수 연동마을 노인회장

이학렬 군수는 지난해의 엑스포 성공과 올해의 조선산업특구유치는 고성군민과 출향인들이 하나로 뭉치고 힘을 모았던 결과물이라 말하고 이제 고성이 변하는 것은 시간과의 싸움만이 남은 만큼 아름다운 고성市를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길 바라고 구만면이 그 중심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축사하는 이학렬 고성군수

하학열 의장은 오늘의 준공식이 있기까지 힘을 기울여준 이동호 前 도의원의 역할에 감사하고 힘든 시기를 맞은 이 때 군수와 도의원, 의원을 비롯한 마을이장과 어른들이 힘을 모아 극복해나가자고 말한 뒤, 빈약한 노인복지 현실을 인정하면서 그 확충을 위해 의회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복지예산 확충을 위해서는 군이 발전해야 하고, 그 밑거름은 건실한 기업이 많이 유치되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 축사하는 하학열 고성군 의회 의장

심진표 도의원은 얼마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있었던 악몽과 관련, 자신의 부덕의 소치라 생각하며 이를 극복하고 만회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자 한다 말했다.


또한 자신의 선임자인 이동호 의원의 정성과 마음으로 만들어진 경로당이 언제나 토론과 대화의 따뜻한 장이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 말하며 축하의 인사를 했다.

 

▲ 축사하는 심진표 도의원

 

이방수 前 고성군수는 많은 손님들이 찾아 축하해준데 감사하면서, 자신은 전직 군수라는 사실과는 전혀 관계없이 그저 고향에 좋은 일이 있어 왔노라 말하고 노인을 위한 특별한 배려로 오늘 훌륭한 경로당을 지어준 행정당국과 고성군 의회에 감사한다 말했다.

 

▲ 격려사 하는 이방수 前 고성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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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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