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면 부추재배농가, 한해용수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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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면 부추재배농가, 한해용수 적극 지원

박경현 기자  | 입력 2017-06-22 오후 05:26:45  | 수정 2017-06-22 오후 05:26:45  | 관련기사 건

구만면 부추재배농가, 한해용수 적극 지원(박한종 씨 부추 농가에서 지하수를 끌어오고 있는 모습).JPG

 

구만면 부추재배농가들이 지역 내 가뭄 피해를 덜어주고자 농업용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구만면에서 부추를 재배하는 백영실 농가 외 9가구의 농민들이 선행을 하는 것으로, 이들은 부추 재배용으로 설치된 관정을 한해 대책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한종 씨는 와룡마을에 있는 자신의 부추재배 농가에서 사용 중인 지하수를 중암마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중암마을에서는 마을기금 100만원으로 용수호스를 구입해 용당마을 보까지 물을 끌어오는 등 한 해 대책 추진에 서로 협력하고 있다.

 

최봉호 구만면장은 구만면에서도 군과 협의해 지하수 2공을 설치하고 양수기와 호스를 지원하는 등 가뭄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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