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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8-04-19 오후 02:24:04 | 수정 2018-04-19 오후 02:24:04 | 관련기사 건
주민 1,200여명이 거주하는 경남 고성군 개천면에 2016년 2월 이후 2년 만에 면사무소에 출생신고가 접수돼 주민들의 축하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출생신고의 주인공은 지난해 10월 개천면 명성리 하명마을에 귀촌한 유 모씨(32)부부사이에서 태어난 남자 아이로 지난 6일에 태어났다.
유 씨는 지난 16일, 면사무소를 찾아 출생신고를 마쳤다. 18일, 김경숙 개천면장은 유 씨 가정을 찾아 기저귀와 출산용품 등을 전달하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경숙 개천면장은 “2년 만에 우리 면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니 매우 벅찬 기분이다”며 “앞으로도 젊은 부부들이 정착해 살기 좋은 개천면을 만들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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