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암면, 송수관로 수통식 ‘가뭄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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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면, 송수관로 수통식 ‘가뭄 걱정 뚝!’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8-07-12 오후 02:06:21  | 수정 2018-07-12 오후 02:06:21  | 관련기사 건


- 지난 5, 송수관로 수통식 열어

- 한해 우심지역인 마암면 전포, 보대, 평부 일대 농업용수 원활공급

 

마암면 송수관로 수통식 사진.jpg

 

지난 몇 년간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던 고성군 마암면 전포마을을 비롯한 보대, 평부마을 일대에 대가저수지 농업용수가 공급된다.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지난 49일 송수관로 공사에 들어가 620일 사업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우선 1차로 정신요양원에서 부곡소류지까지 직경 160의 송수관로 824m를 매설하고, 2차로 부곡소류지에 양수장을 설치해 보대소류지까지 869m의 송수관로를 매설하는 2단 양수방식을 취했다. 송수관로 총 연장은 4에 이른다.

 

이번 공사로 한해 우심지역인 보대, 전포, 평부지역은 12880톤의 농업용수를 공급받게 돼 한해로부터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

 

또 수리불안정 지역인 마암면 부곡소류지 유역 45, 보대소류지 유역 15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가 공급된다.


마암면은 지난 5, 송수관로 사업완료를 기념하는 동시에 올 한해 한해로부터 피해 없이 풍년을 기원하는 송수관로 수통식을 열었다.


정성욱 마암면장은 향후 평부에서 큰외골 지구까지 송수관로를 추가로 설치해 한해우심지역 전역에 대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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