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면 덕암마을 ‘주민이 만든 마을 쉼터 생겨’

> 뉴스 > 읍면동뉴스

구만면 덕암마을 ‘주민이 만든 마을 쉼터 생겨’

김미화 기자  | 입력 2019-10-24 오후 06:23:43  | 수정 2019-10-24 오후 06:23:43  | 관련기사 건


- 주민참여예산으로 덕암 숲 만들어


고성 구만면 덕암마을 ‘주민 손으로 직접 만든 마을 휴식공간 탄생’ (2).jpg

 

고성 구만면에 주민들이 손으로 만든 마을 숲이 생겼다.

 

구만면 덕암마을은 주민참여예산 3600만원을 들여 덕암 숲을 정비하고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새로운 쉼터를 만들었다.

 

덕암 숲은 500넓이에 300여년 된 포고나무와 느티나무로 둘러 쌓여 있으며 정자와 산책길이 마련돼 있다.


덕암 숲은 구만면민들의 어린 시절 향수와 추억이 서려있는 곳으로 김해김씨 삼현파 문중이 지닌 땅에 그동안 관리를 하지 못해 오래전부터 자연그대로 남아있었다.

 

이에 구만면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회의를 거쳐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덕암 숲 정비사업을 뽑았다.

 

고성 구만면 덕암마을 ‘주민 손으로 직접 만든 마을 휴식공간 탄생’.JPG

 

구만면은 덕암 숲이 만들어진데 대한 기념으로 24, 백두현 군수, 구만면주민자치위원회,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암 숲 정비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백두현 군수는 덕암 숲 정비사업은 주민이 주도가 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들여와 첫해 시작된 사업으로 면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주민회의를 거쳐 뽑고 일을 벌인 점에서 큰 뜻이 있다앞으로 덕암 숲이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소통의 마당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진정한 도시재생은 무엇일까?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