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면 추곡 수매현장의 분주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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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면 추곡 수매현장의 분주한 모습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11-08  | 수정 2007-11-08 오후 2:05:43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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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고성읍 율대 마을에서 올해 첫 공공비축미곡 매입 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오늘(8일) 상리면 일대 추곡수매가 실시됐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나온 이상언 검사원이 볏가마 앞에서 능란한 솜씨로 무게를 달고 수분을 측정 한 뒤, 합격 판정을 내릴 때마다 농민들의 입가에는 잔잔한 미소가 감돌았다.

 

▲ 농산물품질관리원 이상언 검사원

 

이날 수매현장에는 농민들의 애틋한 마음을 반영이라도 하듯이 일찍부터 농업기술센터 허재용 소장과 정종수 도의원, 박태훈 최을석 군의원, 곽근영 새고성농협장을 비롯한 농협 직원과 정재훈 상리 면장 등 관계자들이 나와 관심 있게 현장을 지켜보며 잔일을 거드는 등 농민들과 같이 했다.


정재훈 상리면장은 아직 수매를 하지 않은 농민들께서는 꼭 15%이내의 수분을 유지시켜 원활한 수매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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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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