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주민자치회, 동네 한 바퀴 걸으며 마을자원 현장조사

> 뉴스 > 읍면동뉴스

고성읍주민자치회, 동네 한 바퀴 걸으며 마을자원 현장조사

김미화 기자  | 입력 2020-11-10 오후 02:42:13  | 수정 2020-11-10 오후 02:42:13  | 관련기사 건

2-2 고성읍주민자치회 고성마실 실시.JPG

 

고성읍주민자치회는 117일 오전, 주민자치위원들이 고성읍 신월리 신부마을에 모여 동네를 한 바퀴 돌며 마을 자원을 살피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고성읍주민자치회 주도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동네를 한 바퀴 걸으면서 평소 모르고 있었던 마을 자원들은 없는지, 어떤 자원을 찾아 자치 정책에 반영할지 마을자원을 조사하는 활동이다.

 

신부마을회관에 모인 참여자들은 해지개다리와 남산 오토캠핑장, 새로 지을 유스호스텔 예정지를 걸어 다니며 둘러보고, 100년 이상 원형을 지닌 주택과 혼자 사는 노인집을 찾아가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2-1 고성읍주민자치회 고성마실 실시.JPG

 

고성읍주민자치회는 사전 조사와 답사를 벌이며 마을 길라잡이를 교섭하고 경로를 정해 오늘처럼 마을을 돌아보는 행사를 계속 벌여나가고 주민자치회 심화교육 때에 조사한 마을자원을 정리해 논의거리를 찾는 자치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주민자치위원회 박은주 부회장은 가까이 있어서 잘 안다고 생각했던 마을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더 알아갈 것이 많았고 개선할 점도 보였다고성마실을 살펴보는 이번 행사는 마을을 제대로 알기 위해 내딛은 첫 걸음으로, 고성읍에 대해 더 잘 알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고성 출신 ‘건축왕’, 정세권 선생 선양사업 추진해야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