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면 출산가정 희망 화분 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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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 출산가정 희망 화분 전하기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05-19 오후 10:11:04  | 수정 2022-05-19 오후 10:11:04  | 관련기사 건


- 2022년 회화면 희망둥이 탄생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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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요즘, 회화면에서는 출산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자 ‘2022년 회화면 출산가정 희망 화분 전하기 사업을 시작했다.

 

회화면 직원들 스스로 모금에 나서 모종과 화분을 사서 심고, 면사무소 내 햇빛이 잘 드는 공간에서 기른 뒤 지역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희망을 전하며 출산가정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시작 첫 번째 주인공은 이번 5월에 태어난 여자아이를 회화면에 출생신고 한 김종복(회화면 배둔리)씨 가정이 주인공이 됐다.

 

코로나19 예방 문제로 자신의 집이 아닌 면사무소에서 화분을 받은 김종복 씨는 출산이 우리 집만의 경사인 줄 알았는데 면사무소에서 축하해주고 이렇게 희망 화분까지 받아 기쁨이 두 배가 됐다관공서란 곳이 행정 업무만으로 소통하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관심으로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오세옥 회화면장은 이번 사업은 업무를 벗어나 면 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뜻 있는 활동으로 저출산 시대에 출산은 매우 값진 선물이며, 아이는 관심과 사랑으로 자란다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면사무소에서 자라고 있는 10여 개의 희망 화분(몬스테라)들은 회화면 희망 둥이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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