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면에 훈훈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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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에 훈훈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2-13  | 수정 2007-12-13 오후 4:11:43  | 관련기사 건

회화면(면장 남기길)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희망 2008 나눔켐페인」을 면민은 물론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회화면사무소에 설치된 이웃돕기성금 접수창구에는 많은 성금기탁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추운 날씨속에 훈훈한 온정이 넘치고 있다.


면사무소를 방문한 한 노인분은 1000원의 적은 금액이라도 좋은 곳에 보태 달라며 모금함에 넣어주시는 고마운 손길이 있는가 하면, 각 기관 및 사회단체에서는 연말 송년모임의 경비를 줄여 십시일반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하고자 하는 단체도 많이 늘고 있다.


회화면 삼덕리 허종수(68세, 치명이장)께서는 현금 10만원을, 회화면 농촌지도자협의회(회장 한만정랑)에서는 사랑의 열매를 개당 1만원씩 회원 전원이 27개를 사주시는 등 아름다운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 아름다운 사연 중 특히 미담이 되고 있는 주인공은 회화면 배둔리 구승웅(52세)씨를 비롯한 구성문, 구성철 3형제이다. 구성웅 3형제는 어려운 계층을 도와달라며 쌀20Kg 100포대(시가 370만원)를 기탁했다.


이들은 자신들도 넉넉하지는 않지만 춥고 배고프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희망을 주기 위해 이렇게 큰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구승웅씨는 자신들의 조그만 정성으로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고 또 삶을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힘이 닿는 한 주위의 소외계층을 돕기를 희망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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