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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4-04-25 오후 06:00:08 | 수정 2024-04-25 오후 06:00:08 | 관련기사 건
- 어려운 이웃에 나누라며 라면 100상자 맡겨
고성군 삼산면 덕산마을에 있는 보타암(주지스님 명수스님)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삼산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품으로 라면 100상자를 맡겼다.
보타암은 지난 2005년부터 19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라면 같은 식품을 맡기고 있다.
주지 명수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 가르침을 좇아 자비행을 실천하고자 하는 300여 신도들 마음을 담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보타암 명수스님과 신도들이 보여주는 지역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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