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신천마을, 덕촌마을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개모집사업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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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신천마을, 덕촌마을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개모집사업에 뽑혀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4-12-26 오후 05:12:26  | 수정 2024-12-26 오후 05:12:26  | 관련기사 건


- 2028년까지 4년 동안 전체 사업비 34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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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회화면 신천마을과 거류면 덕촌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대상지로 뽑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 수준 있는 삶을 살도록 주거와 안전, 위생과 같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고성군은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1개 지구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 뽑힌 신천마을은 마을 뒷산인 금봉산이 큰비가 내리면 흙무래 유출로 거주환경을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고, 붕괴위험이 있는 낡은 담장과 주민공동체시설이 부족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취약계층이 22%에 이른 농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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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촌마을은 마을을 관통하는 하천에 안전시설이 없어서 낙상사고가 잦고, 마을 곳곳에 버려진 빈집과 좁은 마을 안길로 인해 긴급차 이동이 어려워 개선이 시급한 마을이다.

 

고성군은 이번 공개모집에 뽑힘으로서 2028년까지 4년 동안 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개량하며, 빈집 철거와 마을 안길 개선 공사를 벌일 계획이다.

 

조석래 농촌정책과장은 이번에 공개모집에 뽑힌 것은, 신천마을과 덕촌마을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합심한 결과로, 이번 사업으로 취약한 농촌지역 주거환경과 주민 생활여건이 개선돼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남으로써 지역 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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